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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후기 ʕ•ﻌ•ʔ ♡

다꾸 모나미에서 프러스펜세트 라이브칼라세트 구매!

벌써 2020년의 3월 중순이나 돼서 다이어리 꾸미기를 시작하기에 시기상 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연초에 친구가 구해주었던 스타벅스다이어리를 방치하기엔 너무나도 아까워서

마음먹고 다이어리 꾸미기를 시작하기로했다.

 

다이어리 꾸미기에 필수적인 아이템인 색깔 펜이 집에 별로 없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중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랑 라이브칼라 세트가 눈길을 끌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국민 볼펜 브랜드인 모나미 브랜드는 자체가 워낙 저렴하다고 유명하기도 하고,

그중에서 플러스펜 세트가 워낙 혜자라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정확한 가격을 몰라서 알아봤는데 

이런 구성을 이런 가격에 팔아서 남는 게 있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혜자 중에 혜자였다.

 

프러스펜 빨강 검정 파란색 48색에 14400원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다 다른 색에 심지어 색깔이 너무 예뻤기 때문에..ㅠㅠ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 48색 <14,400원

모나미 라이브칼라 DIY 스페셜 세트 <10,800원

사실 프러스펜은 학교 다닐 때 OMR카드 작성할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여러 가지 색상이 나온다는 게 신기했다.

 

 

이것이 모나미 라이브칼라 세트이다.

받자마자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색깔 테스트를 하느라 꺼내 써서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모나미 라이브칼라 세트는 펜촉이 3가지 종류가 섞여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보이겠지만 납작한 것, 둥근 것, 뾰족한(프러스펜같이 써짐)것으로 세 가지이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두 가지 펜을 중간의 기둥 같은 것에 돌려 넣어서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나와있다.

귀차니즘 만렙을 찍고 있는 본인에게는 약간 귀찮을 일로 느껴지긴 했다ㅠㅠ

 

모나미 플러스펜 색깔을 보다가 라이브칼라를 보면 약간 아쉬운감이 있긴 하지만

모나미 라이브 컬러는 그것대로 컬러 배합이 괜찮았고, 마음에 들었다.

 

 

 

모나미 플러스펜 48색 세트는 정말 여러 가지 색깔이 많아서 대꾸하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

미술이나 디자인 쪽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

내가 알던 모나미 프러스펜은 빨강, 검정, 파란색뿐이었는데 이렇게 예쁜 색이 많다는 게 아무리 봐도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만족스러웠다.

 

 

단점이 있다면 이 펜이 모두들 알고 계신 국민 펜 모나미 프러스펜이라는 거다.

오래 쥐고 쓰면 손가락 중지에 자국이 나고, 종이와 글씨 혹은 그림을 그리는 방향에 따라 잉크가 튀고, 번질 수 있다는 것.

 

국민 펜으로 유명한 모나미의 프러스펜은 모나미에서 153 다음으로 유명할 것이다.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와 모나미 라이브칼라 세트 분명 단점도 있지만

가격 부분에서 만족스러웠기에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모나미 세트 친구들과 함께 2020년 다이어리를 열심히 꾸며봐야겠다.